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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에서 평생을 헌신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던 7명의 교수와 1명의 직원이 정년·명예퇴임했다.
본교는 9월 3일 오전9시 정성균선교관 예배당에서 ‘2025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 및 정년·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
반신환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교직원 개강예배에서 교수 중찬단의 특별찬양과 ‘이웃’을 주제로 말씀 선포가 진행됐다. 곧이어 진행된 정년퇴임식은 이승철 총장의 인사말, 공로상수여, 명예교수추대, 상훈전수, 퇴임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25년 8월말 정년퇴임 교수는 이극(컴퓨터공학과, 37년 6월 재직), 박진숙(생명시스템과학과, 35년6월), 진명섭(토목환경공학전공,31년6월), 천사무엘(기독교학과, 30년6개월), 박길철(멀티미디어공학과, 27년), 정경철(미술교육과, 16년6월), 이재황(융합디자인학과, 10년6월) 교수 등 7명이다.
한가숙 차장(학술정보팀, 39년5월)은 명예퇴임했다.
이날 퇴직교원가운데 박진숙 교수는 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천사무엘·박길철 교수가 근정포장을, 정경철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승철 총장은 “평생을 대학을 위해 애쓰신 교수님과 명예퇴직 교직원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퇴임 교직원 여러분들의 앞길에 축복을 기원하며 한남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